전북 익산 지진 규모 3.5→3.9로 상향 조정, 올해 지진 중 최대…인명ㆍ재산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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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익산 규모 3.5 지진, 방송 캡처
익산 규모 3.5 지진.

전북 익산에서 22일 새벽에 발생한 지진의 규모가 3.5에서 3.9로 상향 조정됐다.

올해 발생한 지진 가운데 최대 규모다.

기상청은 이날 새벽 4시30분께 전북 익산 북쪽 8㎞ 지점에서 당초 규모 3.5로 관측됐던 지진을 정밀 분석한 결과, 3.9 지진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북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8시 현재까지 지진감지 신고 100여건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인명 및 재산피해는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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