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공유재산연구회(회장 최호)는 이천지역을 찾아 ‘2015년 공유재산 현장 방문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최호 회장을 비롯 권미나ㆍ김길섭ㆍ김철인ㆍ민병숙 의원 등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이천시 미불용지 하천과 공유재산을 현장 답사한 뒤 국공유지 관리방안에 대한 초청 강사의 특강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국국토정보공사 정원주 과장은 ‘국공유지 관리방안’특강에서 무인비행장치(UAV, 드론)를 활용한 관리방식을 소개, 호응을 받았다.
정 과장은 “UAV 관리방식은 원격조사와 UAV 항공영상을 활용, 보다 정확한 지리정보를 합리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식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연구회 최호 회장은 “이번 이천 세미나는 내년도 연구회 운영 방향을 탐색하는 좋은 경험과 기회였다”며 “이를 계기로 내년도에는 UAV를 활용한 공유재산 관리 방식을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논의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수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