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마술사’ 고아라ㆍ유승호 “50명 넘는 스태프 앞에서 키스신…열정 넘쳐 주옥같았다”

p1.jpg
▲ 사진=고아라 유승호, 연합뉴스
고아라 유승호.

영화 ‘조선마술사’에 출연한 배우 고아라가 스태프 50여명 앞에서 유승호와 키스신을 연기했던 에피소드에 대해 언급했다. 

그녀는 지난 22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조선마술사’ 언론시사회에 김대승 감독과 배우 이경영, 곽도원,조윤희, 유승호 등과 함께 참석했다.

고아라는 이날 유승호와의 키스신과 관련, “스태프들이 많이 계신 줄은 알았지만, 그렇게 많은 줄 몰랐다. 50명 넘게 처음부터 끝까지 리허설받았다. 열정 넘친 신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 스태프, 카메라와 조명을 함께 해주는 스태프들과 소통할 수 있었던 현장의 시간이 정말 주옥같았다”고 덧붙였다.

유승호는 “애틋한 감정을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 그래서 감독님과 아라 누나와 많이 상의하면서 연기했다”고 말했다.

‘조선마술사’는 조선 최고의 마술사를 둘러싼 사랑과 대결 등을 그렸으며, 오는 30일 개봉한다.

‘번지점프를 하다’와 ‘혈의 누’, ‘후궁:제왕의 첩’ 등을 연출한 김대승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온라인뉴스팀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