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CCTV 범죄해결에 한 몫

과천시가 운영하고 있는 CCTV 통합관제센터가 각종 범죄 해결에 한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 모니터 요원으로 근무하는 한모씨는 지난 15일 심야시간에 오토바이를 절취하던 10대 청소년들의 범행 장면을 경찰에 신고, 이들을 현행범으로 검거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 중앙동 주택가에서 발생한 여성 성추행 장면을 포착해 범인 이동 경로를 추적해 범인을 검거했으며 골목길 폭행범, 차량 절도범 검거 등 크고 작은 범죄 해결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

 

과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관내 범죄취약지역에 473대의 CCTV를 설치, 10명의 모니터요원과 경찰관 3명이 24시간 감시,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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