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최근 ‘2015년도 광주시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안전한 광주ㆍ행복한 청소년’이라는 주제로 열린 협의회에는 위원장인 박덕순 광주 부시장, 설애경 시의원, 김영석 광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김광옥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수학습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시민단체 대표 등 15명의 위원들이 참여했다.
협의회는 신규위원 7명에 대한 위촉장 전수, 유관기관별 2015년 학교폭력예방 활동 추진 상황 및 2016년 활동 계획 발표, 학교폭력예방 활동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협의회에서는 등하교시간과 대학수학능력시험 종료 후 학교 및 학원가, 청소년 밀집지역 등에서 학교폭력 예방 합동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특히,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어머니폴리스·학부모 폴리스 등 각종 유관단체의 활동 지원으로 청소년 탈선 및 학교폭력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박덕순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한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활동을 펼쳐나가자”고 당부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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