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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은혁 “충성! 이병 이혁재입니다”…손편지에서도 완벽한 ‘다나까’ 말투 군기 ‘바짝’

승인 2015-12-24 20:36
온라인뉴스팀 kgib@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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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병 이혁재입니다, 슈퍼주니어 SNS 캡처
이병 이혁재입니다.

군 복무 중인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의 "이병 이혁재입니다"로 시작되는 손편지가 공개돼 팬들을 뭉클하게 하고 있다.

 

슈퍼주니어 공식 홈페이지에는 지난 23일 ‘사랑하는 우리 E.L.F.’란 제목으로 군 복무 중인 은혁이 보낸 자필 편지가 올려졌다.

 

편지에서 은혁은 “충성! 이병 이혁재입니다! 다들 잘 지내셨습니까? 저 없이 잘 지내는 것도 싫고, 그렇다고 잘 못지내는 건 더 싫습니다. 제1야전군사령부 근무지원단 군악대에 자대 배치를 받고 본격적인 군생활을 시작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바로 편지를 쓰고 싶었는데 늦게 쓰게 돼서 미안해 하는 중입니다. 핑계를 대자면 원래 전입을 오면 신병들은 2주 동안 적응 기간을 갖습니다. 정신없이 적응하며 지내다 보니까 2주가 훌쩍 지나갔습니다.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그는 지난 10월 강원도 춘천 제102보충대에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제1야전군사령부로 배치받아 근무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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