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남한중이 2015 핸드볼코리아 전국중고선수권대회 남자 중등부에서 정상에 오르며 시즌 2관왕을 차지했다.
남한중은 24일 전북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남중부 결승에서 구미 선산중을 25대17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남한중은 지난 6월 막을 내린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우승에 이어 시즌 2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남한중의 이혁규는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최승호 감독과 허길홍 코치는 지도상을 받았다.
여자 고등부에서는 인천비즈니스고가 강원 삼척여고를 20대15로 누르고 시즌 첫 패권을 안았다. 인천비즈니스고의 골키퍼 김수연은 MVP에 선정됐으며, 박진엽 감독과 박주희 코치는 나란히 지도상을 수상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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