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오는 31일 오후 3시 송도석산에서 해넘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송도석산 시민공원 조성을 바라는 구민의 염원을 하나로 모으고 2015년을 마무리하며 새해의 희망을 기원하기 위한 자리다. 송도석산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촬영지로 유명세를 타며 지역 내 관광명소가 됐다.
이날 행사엔 연수구립여성합창단의 합창, 연수구립관악단의 공연, 박남정 등 인기가수 공연 등이 펼쳐진다. 행사 마지막에는 구민들이 새해 소망을 적은 쪽지를 단 풍선을 하늘로 날릴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24일 “구민들이 이번 행사로 해넘이와 함께 올해 안 좋은 기억들을 날려버리고 새해 새로운 희망을 채울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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