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주요 관광지역에 기가 와이파이 스트리트 존(GiGa-WiFi Street zone)이 구축됐다.
중구는 송월동 동화마을, 차이나타운, 월미도 문화의 거리에 총 51대의 무선장비를 설치해 최대 250Mbps 속도의 GiGa-WiFi 네트워크를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512명이 동시 접속해 이동 중에도 일반 와이파이보다 3배 이상 빠른 체감속도로 대용량 데이터를 사용 할 수 있는 무선 환경 구축을 의미하는 것으로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중구 관계자는 “GiGa-WiFi Street zone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무료 데이터 서비스가 제공됨에 따라 SNS를 활용한 중구 관광거리 홍보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정민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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