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아빠 이휘재, 데뷔 23년 만에 첫 KBS 연예대상 대상 수상 “‘슈퍼맨’ 대표로 받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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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예대상 이휘재, 방송 캡처
연예대상 이휘재.

개그맨 출신 방송인 이휘재가 KBS 연예대상 대상을 받은 가운데,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겁다.

그는 지난 26일 밤 서울 여의도 KBS 홀에서 열린 2015 KBS 연예대상에서 개그맨출신 방송인 유재석과 이경규, 씨름선수 출신 방송인 강호동, 개그맨 출신 방송인  신동엽, 배우 차태현 등을 물리치고 대상을 수상했다.

이휘재는 “‘슈퍼맨’ 가족 대표로 받은 상인 것을 안다. 감사드린다. 2년 전부터 몰랐던 것들을 알게 된다. 이런 영광을 준 서언, 서준이와 문정원씨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주병진 선배님을 보면서 방송인을 꿈꿨다. 방송국의 재능 있는 친구들을 보면서 대상을 받기 어렵다고 생각해왔다. (대상이) 제 아이들 덕분인 듯하다. 아버지가 존경스럽고, 그 곁을 지키시는 어머니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KBS 연예대상, 이휘재가 대상 수상했네”, “KBS 연예대상, 슈퍼맨 가족들덕분이라고 생각했네”, “이휘재, 대상 축하해요” 등 열띤 반응들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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