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장학재단 자선 축구경기…해외파 주축 희망팀, 국내파 주축 사랑팀 1-0으로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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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홍명보 자선경기, 연합뉴스
홍명보 자선경기.

홍명보  장학재단 연말 자선 축구경기에서 해외파가 주축인 희망팀이 국내파로 이뤄진 사랑팀을 2대 1로 이겼다.

희망팀은 27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자선축구경기 ‘쉐어 더 드림 풋볼 매치 2015’에서 경기종료 4분을 남기고 12-12 균형을 이룬 상황에서 이승우가 문전에서 황의조의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면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희망팀은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장현수(광저우 푸리), 김진수(호펜하임), 박주호(도르트문트), 이승우(바르셀로나) 등이 나섰고 사랑팀은 이천수(은퇴), 박주영(서울) 황의조(성남) 정대세(시미즈), 이근호(전북) 등이 맞섰다.

올해로 13회째인 이번 자선축구경기 수익금은 청년실업 해소와 소아암 환우 치료비 등으로 쓰인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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