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 중의 오지' 국도 3호선 경북 김천 지례~양천 구간17.1㎞, 29일 4차로로 확장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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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4차로로 확장 개통,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캡처
4차로로 확장 개통.

오지 가운데 오지였던 국도 3호선 경북 김천 지례면과 양천동을 잇는 17.1㎞ 구간이 착공 8년 만인 오는 29일 종전 편도 1차선 도로에서 2차선으로 확장 개통되면서 운행시간도 종전 29분에서 13분으로 16분 단축된다.

이 구간은 그동안 굴곡이 심한데다, 급한 경사로 교통사고가 빈발하는 등 운전자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었다.

국토교통부는 이 구간 개통으로 김천의 자두(구성면), 흑돼지(지례면), 양파(지례면) 등 지역특산물 수송이 원활해지고, 경부고속도로(김천ㆍ동김천IC), 경북혁신도시, 고속철도(KTX) 김천구미역 등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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