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펀드 위험등급 분류, 주식 비중→실제 수익률 기준으로 변경…내년 7월부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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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펀드 위험등급, 연합뉴스
펀드 위험등급.

내년 7월부터 펀드의 위험등급이 실제 수익률을 기준으로 표시된다.

금융감독원은 28일 레버리지 펀드 등 초고위험 펀드에 별도 위험등급을 부여하는 내용을 담은 ‘펀드 위험등급 분류기준 개선방안’을 확정ㆍ발표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펀드의 위험등급 분류를 현재 투자예정 자산 기준에서 해당 펀드의 최근 3년 동안의 실제 수익률 변동성을 기준으로 바꾸기로 했다.

기존과 달리 펀드의 위험등급은 펀드의 실제 수익률 변동에 따라 매 결산 시점마다 재분류된다.

금감원은 준비기간을 6개월 동안 거친 뒤 내년 7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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