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천 의원, 새정치연합 탈당ㆍ총선 불출마선언…탈당 도미노 수도권에서도 이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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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최재천 탈당 불출마선언, 연합뉴스
최재천 탈당 불출마선언.

수도권인 서울 성동갑이 지역구인 최재천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이 28일 탈당과 함께 내년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 의원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나비가 날기 위해선 허물을 벗어야 한다. 오늘자로 제가 몸담아 온 새정치민주연합을 떠난다”고 말했다.

이어 “제19대 국회를 마지막으로 현실정치를 떠나고자 한다. 떠나야 할 때를 명료히 하는 일, 정치적 인간의 소양이라고 늘 되뇌어 왔다”고 말했다.

이어 “떠나려는 즈음에 그간의 정치적 경험과 열정을 나눌 수 있는 시대적 소명이 남아 있음을 깨닫는다. 새로운 정당질서 구축은 낯설지만 틀림없이 새로운 길”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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