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경제 경제일반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국토부, 내년부터 부동산종합정보 3억3천만건 민간에 무상 개방

승인 2015-12-28 17:32
김규태 기자 kkt@kyeonggi.com
기자페이지

국토교통부는 28일 부동산종합정보 3억3천만건을 민간에 무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방되는 정보는 토지임야ㆍ공유지연명ㆍ대지권등록ㆍ토지등급ㆍ행정구역ㆍ연속지적도형정보 등 11종으로, 민간이 상업적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큰 부동산 속성ㆍ공간 정보다.

 

내년 1월1일부터 국가공간정보포털(www.nsdi.go.kr)에서 원문 형태로 내려받거나 오픈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통해 활용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부동산종합정보를 민간에 개방함으로서 민간부문 데이터 구축비용과 변동자료 갱신비용 등 연간 7천억원 가량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며 “내년에는 개별공시지가와 공동주택가격, 개별주택가격정보 등 15종을 추가로 민간에 개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