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2015년 마지막 날인 31일 밤 11시 40분부터 약 35분간 카운트다운 불꽃쇼 ‘아듀 2015, 웰컴 2016’를 선보인다.
불꽃쇼는 올 한해 에버랜드 인기 공연의 하이라이트만 담은 스페셜 공연과 함께 평소보다 약 3배 많은 1만3천여발의 불꽃이 하늘을 수 놓는다. 평소 공연하는 신전 건축물은 물론, 장미원에서도 불꽃이 특별 발사되며 양 방향에서 화려한 장관을 연출한다.
카운트다운 직전에는 높이 23m 크기의 신전 건축물과 특설 300인치 대형 LED 스크린 2대를 통해 연말연시 가족의 사랑을 되새길 수 있는 감성 영상이 상영돼 올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홀랜드 빌리지에서는 최근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탑 파이브(Top 5)에 오른 ‘중식이 밴드’의 연말 특별 공연도 펼쳐진다.
약 40분간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오후 8시 50분과 10시 40분에 2회 펼쳐지며, 신나는 음악과 함께 연말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예정이다.
한편 에버랜드는 이날, 평소보다 4시간 늘어난 새벽 1시까지 운영되며, 서울과 수원, 분당 등으로 운행하는 대중교통도 새벽 1시 30분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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