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메르스 사태와 경기침체로 큰 고통을 겪은 경기도민들을 위로하고 병신년 새해 희망과 번영을 기원하는 <경기도 송년 제야행사>가 31일 오후 10시30분 파주 임진각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준비한 이날 타 종식에는 메르스 사태 극복을 위해 헌신한 도의료원 파주병원 임지현 간호사와 의정부 화재시 불구 13명의 시민을 구조한 의정부 소방서 진옥진 소방관이 타종인사로 참여한다.
이와 함께 청년 대표로 제1회 넥스트 스타트업 어워드 문화콘텐츠 분야 대상수상자인 ㈜아이피엘 김경욱 대표와 카자흐스탄 출신의 학부모인 리키티나 안나 씨도 다문화가족을 대표해 참석한다. 이외에도 타종식 현장에서 즉석 추첨을 통해 도민 8명에게 타종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자정을 기해 진행되는 타종식과 불꽃놀이는 MBC 가요대제전과 함께 이원생중계로 전국에 방송된다.
타종식에 앞서 오후 10시 30분부터 종각 무대에서는 소프라노 강혜정과 테너 정의근이 함께하는 오페라 갈라와 경기도립무용단 대북공연, 뮤지컬 갈라, 브라스밴드 등 1시간 동안 다채로운 새해맞이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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