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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교육은 중앙정부가 책임져야”

승인 2015-12-29 21:21
김동수 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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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교육재정강화 특위, 현안보고회 열어

경기도의회 교육재정강화 특별위원회(위원장 문경희)는 29일 박옥분, 홍석우, 송영만, 안승남, 정기열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보고회를 갖고 ‘보육과 교육은 중앙정부에서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특위 위원들은 초ㆍ중학교 의무교육을 하는 마당에 보육과 교육도 마찬가지로 국가가 책임을 가지고 임해야 한다며 중앙정부에 교육재정 강화를 강력 촉구했다. 이들은 또 시행령이 잘못되었다면 모법인 법률을 개정하는 것이 우선이므로 교육재정 강화 특위 뿐만 아니라 도의회, 도교육청, 학부모 모두가 국회의원들을 압박해서라도 법률을 개정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문경희 위원장은 “누리과정 미편성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시점에도 중앙정부는 누리과정이 전적으로 지방정부의 책임이라며 언론홍보를 하고 있는데, 정작 우리는 이에 대한 대처는 커녕 당대당으로 시간을 소모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향후 지방교육재정 특위 위원들과 함께 지역별 토론회 또는 간담회로 이를 이슈화하먄서 중앙정부에 교육 재정강화를 강력하게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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