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세계인권선언 67주년 맞아 다양한 행사

제목 없음-8.jpg
▲ 12월 10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세계인권선언 67주년 기념 인권공감 토크콘서트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이 새로 위촉된 인권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수원시가 세계인권선언 67주년 기념일을 맞아 12월 7일부터 11일까지를 인권주간으로 정하고 인권공감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를 시청사 곳곳에서 개최했다.

 

12월 7일 ‘당신의 인권은 안녕하신가요’라는 주제로 시청 본관 1층 현관에서 인권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인권감수성 포스터, 영화포스터, 청소년들이 생각하는 인권메시지, 만화로 읽는 세계인권선언문 등 인권 작품 70점이 선보였다.

 

이와 함께 수원시는 시민의 인권증진과 사회적 약자의 인권보장을 위해 ‘제2기 수원시인권위원회’위원을 위촉했다.

 

새로 위촉된 김현덕 인권위원은 “누구나 누려야 할 기본권인 인권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수원시 인권위원회 위원으로서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시민의 입장에서 인권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제 기업과 학교 등 시민사회 전반에 생활밀착형 보편적 인권을 확산시켜 나가는 것이 우리의 숙제이자 사명”이라며 “오늘 행사가 수원 지역의 인권 증진을 위한 의미 있는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글 = 안영국기자   사진 = 수원시청 제공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