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시장은 이날 케임브리지대학 나노과학센터장인 마크 웰랜드 교수와 만나 케임브리지대학 나노과학센터와 인천 주요 입주기업, 연구소, 대학과의 협력증진 방안을 협의했다.
유 시장은 “케임브리지대학의 나노과학센터에서 연구하는 나노기술은 앞으로 정보통신, 생명공학, 의료, 환경 및 에너지 분야 이외의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는 바가 클 것”이라며 “인천경제자유구역에 나노과학센터 분원이 들어서면 아시아의 거점으로 거듭나는 등 놀라운 성과를 얻을 수 있다”고 협력 가능성을 제안했다.
마크 웰랜드 센터장은 “나노기술 분야가 영국에서 전략적 연구개발 부문으로 선정되면서 연구지원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기 때문에 나노 과학센터의 주요 사업과 인천시의 협력 모델이 구축되면 한국과 영국의 나노과학기술이 상호 동반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적극적인 협력의사를 표명했다.
글 = 김미경기자 사진 = 인천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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