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경필 지사, 연말 맞아 수원역광장서 사랑의 배식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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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16일 오전 수원역광장에서 열린 ‘2015 거리의 성탄잔치-제8회 마구간의 사랑 이야기’에서 남경필 경기지사,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봉사자들이 노숙인들에 급식을 배식하고 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연말을 맞아 12월 16일 노숙인에게 배식 봉사를 하며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남 지사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수원역 무료급식소 ‘정나눔터’에서 수원무료급식협의회가 진행한 노숙인 대상 점심 급식행사에 동참했다.

 

남 지사는 배식에 앞서 “2천 년 전 예수님이 오셨을 때는 여러분 같은 모습이었다. 낮은 곳에서 사람을 사랑하고 모두를 감싸주셨다”며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말고 사랑을 실천하길 기원했다.

 

남 지사는 이어 “맛있게 드시고 힘내시라”는 응원을 보내며 200여 명의 노숙인에게 배식했다.

 

성탄을 맞아 어려운 겨울을 보내는 소외계층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남 지사를 비롯해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 염태영 수원시장, 김진표 장로(전 새정연 최고위원), 고명진 수원기독교총연합회장과 의료진 등 20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했다.

글 = 박준상기자   사진 = 오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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