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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중소기업은행, 창업기업 전용 장기보증상품 출시

승인 2015-12-30 17:55
이관주 기자 leekj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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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이사장 서근우)은 창업기업 자금 지원 확대를 위해 중소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과 ‘우수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월부터 창업기업 전용 장기보증 상품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소기업은행은 법정출연금과는 별도로 5년간 신보에 특별출연을 하고, 신보는 특별출연금의 20배에 해당하는 협약보증을 우수 창업기업 등을 대상으로 공급한다.

신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상 은행을 순차적으로 확대, 5년간 1만여 우수 창업기업에 총 3조원의 협약보증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보는 창업기업에 대한 장기분활상환 보증상품인 ‘S-plus보증’과 전문가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블루 엘리트 창업보증’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서근우 신보 이사장은 “창업기업의 데스밸리 극복과 원활한 성장단계 진입을 촉진하고자 중장기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고용창출과 기업생태계 활력 제고를 위해 창업기업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관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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