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 어린이 ‘취향 저격’ 상설공연

내달 6일부터 물체놀이극·연극 무대

부천문화재단이 다가오는 1월 어린이들을 위한 상설공연 2편을 준비했다.

 

먼저 1월6일부터 17일까지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극장에서 열리는 <평강공주와 온달바보>는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물을 이용해 평강공주와 바보온달의 이야기를 전하는 물체놀이극이다.

 

물체놀이극은 보여주고, 들려주고, 상냄새나게 함으로써 책 읽기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게 확장해주는 연극이다.

 

물체놀이극에서는 붓, 빗자루, 휴지, 주전자 등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사물이 연극의 주인공, 무대, 소품으로 변신한다. 여기에 이야기꾼이 전달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기타와 피아노 연주를 더해 보다 생생한 무대를 선사한다.

 

이어 1월20일부터 31일까지 같은 무대에 오르는 <세상에서 제일작은 개구리왕자>는 극단 하땅세가 참여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작은 연극무대로 꾸며진다.

 

티켓은 단체는 재단 홈페이지(www.bcf.or.kr)를 통해 개인은 관람당일 현장구매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 (032)320-6456

송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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