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2016학년도 정시 마감

7천444명 최종 지원 평균 경쟁률 5.3대 1

인천대학교 2016학년도 정시 모집(정원 1천409명)에 7천444명이 지원해 평균 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형별 평균 경쟁률은 일반학생 전형의 ‘가’와 ‘다’ 군이 각각 4.7대 1과 6.1대 1이다. 4년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는 ‘다’ 군의 동북아국제통상학부는 19명 모집에 73명이 몰려 3.8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가’군 일반학생 전형의 공연예술학과는 22.4대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디자인학부(9.0대1), 산업경영공학과(7.2대1), 역사교육과(5.8대1)가 뒤를 이었다.

 

미술계열 1단계 합격자는 내년 1월 4일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예체능 계열 실기고사는 1월 5∼7일 진행해 최초 합격자를 1월 28일 발표한다.

 

대학 관계자는 “올해 평균 경쟁률 6대1보다 떨어졌다”며 “수험생이 1만 명 감소한 것을 감안하면 실제 경쟁률은 올해보다 떨어진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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