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복싱협회는 30일 화성 호텔푸르미르에서 하용환 도복싱협회장을 비롯해 재적 대의원 22명 중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 2015년도 사업결산 및 새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도복싱협회의 새해 예산은 2억1천500여만원으로 지난해(1억5천600여만원)보다 5천900여만원이 증액됐다.
한편, 대의원총회에 이어 열린 복싱인의 밤 행사에서는 도복싱 발전에 공헌한 김석재 김포시복싱협회장, 강대남 의왕시복싱협회장 등 9명이 공로패를 수상했다.
하용환 회장은 “올해 경기도 복싱은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한층 더 발전하는 의미 있는 한해를 보냈다”며 “2016년에도 도복싱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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