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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기대상 4관왕 박서준의 취중 수상소감 “술 한잔 했어요…사랑했어요 더 열심히 할게요”

승인 2015-12-31 12:59
온라인뉴스팀 kgib@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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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4관왕 박서준, 방송 캡처
4관왕 박서준.

배우 박서준이 ‘2015 MBC 연기대상’ 4관왕을 차지한 가운데, 자신의 SNS를 통해 취중 수상 소감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지난 30일 밤에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5 MBC 연기대상’에 나와  베스트 커플상, 10대 스타상, 네티즌 인기상, 우수 연기상 등을 받으면서 4관왕에 올랐다.

이런 가운데 그는 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방송에서 못다한 수상 소감으로 “자축하는 의미에서 술 한잔 했어요. 취중에 SNS 업데이트가 굉장히 부끄러운 행동이라는 거 알지만 그래도 하고 싶네요. 저에게는 그 어느 해보다 바쁘고 뜻 깊은 한해였습니다. 변화도 많이 있었던 해구요”라고 말했다.

이어 “17살 고등학교 1학년때 연기를 시작했습니다. 보조출연부터 경험하면서 지금까지 왔고, 아직 저에게는 갈 길이 많이 남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이순간도 저에게는 정말 기적 같은 순간입니다. 제가 원하는 기적을 이룰 수 있도록 더 노력하는 배우 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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