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상공회의소는 2016년 병신년(丙申年) 새해를 맞아 4일 오후 수원 호텔캐슬에서 신년인사회를 열고 협업과 도전정신으로 경제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최신원 수원상의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 경제는 메르스 사태와 세계적 경기불황, 중국 경제의 침체 등 어려움 속에서도 국가신용등급 사상 최고를 기록하는 등 쾌거를 거뒀다”면서 “이는 모든 기업인들이 뼈를 깎는 마음으로 뛰면서 흘린 땀과 눈물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2016년 새해는 기업들에 시험과 도전의 한해가 될 것이다”며 “도전정신과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혁신에 나서 새로운 기업 패러다임을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미국 금리인상에 효율적 대응 위한 기업 경쟁력 강화 ▲중국 교역 확대 등 세계 경제영토 확보에 대비한 수출경쟁력 확보 ▲청년일자리 창출 및 창업 활성화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 등을 3대 과제로 제시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경기도 경제가 지난해 명실상부한 전국 1위에 오른 만큼 그 역할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면서 “올해에는 일자리창출과 경제 성장에 매진하고 특히 중소기업, 소상공인,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남경필 경기지사,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염태영 수원시장, 김진우 수원시의회 의장, 박광온 국회의원, 김상민 국회의원, 이순국 경기일보 사장 등을 비롯해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 회장단, 도내 유관기관장, 정ㆍ관계 및 경제ㆍ사회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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