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천호동서 택시끼리 충돌…4명 부상

7일 오전 1시46분께 서울 강동구 천호동 강동역 인근 사거리에서 천호역 방면으로 가던 유모(59)씨의 택시와 맞은편에서 좌회전하려던 김모(56)씨의 택시가 충돌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이 사고로 두 차량 앞부분이 일부 부서졌다. 사고 충격으로 유씨 차량은 인근 건물 1층 은행 건물 유리벽을 들이받고 멈춰 섰고, 두 운전자와 승객 등 모두 4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두 차량 중 한 대가 신호를 위반해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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