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인 나누리인천병원이 지역내 전문병원 중 최초로 2회 연속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 타이틀을 획득했다.
나누리병원은 지난해 1월, 인천지역 최초로 2회 연속 척추전문병원에 지정됐으며 이번에 인증의료기관까지 획득, 의료서비스에 대한 전문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의료기관 인증은 의료기관의 환자안전 및 의료서비스 질 향상, 의료기관 운영실태 등을 국가에서 평가하는 제도로, 인증 평가 기준을 달성한 기관에 한해, 4년간 유효한 인증서를 교부한다.
특히, 이번 2주기 인증조사는 지난 1주기보다 심사항목이 129개 늘어나는 등 국제적인 수준으로 의료기준을 강화했다.
나누리인천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국가가 제시한 인증 기준을 충족, 오는 2019년 12월 22일까지 인증기간을 갖게 된다.
김진욱 나누리인천병원 병원장은 “나누리인천병원은 한층 강화된 인증 기준에 맞춰 시설 확충, 시스템 구축과 더불어 직원들의 교육에 힘을 쏟았다. 그 결과 인증의료기관이라는 결실을 맺어 기쁘고 모두 함께 노력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인증 기준에 걸맞은 시설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환자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인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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