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배수문(과천)ㆍ김경자(군포2) 의원이 7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출근시간 대에 청와대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누리과정 공약 이행을 촉구하는 1인 릴레이 시위를 이어갔다.
이날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선 배수문·김경자 의원은 “누리과정 문제가 발생하게 된 것은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사항에 대해 중앙정부가 아무런 대책 없이 무책임하게 지방 시·도교육청에 그 부담을 전가한 것이 원인”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배 의원 등은 특히 “0세부터 5세까지 보육과 육아교육의 국가완전책임제는 박근혜 대통령의 간판 공약”이라며 “이제라도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해 현실로 다가온 보육대란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8일 이필구·서영석 의원, 11일 원미정·고윤석 의원 등이 2인 1조 릴레이 시위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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