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대한민국명가명품 ‘대상’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센터장 장대훈, 이하 센터)가 ‘2015대한민국명가명품대상 시상식’에서 세계문화유산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대한민국명가명품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후원한다. 우리나라의 문화유산과 전통을 지키고 알리려는 지자체와 기관, 소비자에게 만족과 행복을 주는 기업과 제품 등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을 차지한 센터는 2009년 3월에 출범해 남한산성내 역사 문화유산을 보존하기 위한 문화유산 보존과 관리, 활용 등 단계별 사업을 진행 중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고증을 바탕으로 한 문화재 복원, 문화재를 활용한 공연ㆍ교육ㆍ전시 등이다.

 

특히 센터는 지난 2014년 6월22일 남한산성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한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 또 2013년 기관경영평가에서 A등급, 2014년 문화재 활용 ‘생생문화재 사업’ 전국 평가 1위, 남한산성 세계유산 등재 유공 기관 도지사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장대훈 센터장은 “새로운 비전과 미션 수립을 통한 중장기 경영전략 확립을 통해 남한산성이 인류의 공동유산으로서의 세계적 역사문화유적지로 거듭나게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면서 “아울러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걸맞은 품위 있고 격조 높은 주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설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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