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후쿠오카→인천 아시아나항공 OZ135편 결항… 이륙전 ‘기체 결함’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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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저녁7시25분 후쿠오카를 출발해 인천으로 돌아오려던 아시아나항공여객기 OZ135편이 이륙직전 기체 결함이 발견돼 긴급 점검에 들어갔다. 경기일보 DB
승객 300명을 태운 아시아나 항공 여객기에 정비 문제가 발생,결항했다.

9일 오후 7시25분 후쿠오카를 출발해 인천으로 돌아오려던 아시아나항공여객기 OZ135편이 이륙직전 기체 결함이 발견돼 긴급 점검에 들어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2시간여의 점검끝에 오후 9시30분께 결항을 결정했다.

항공사측은 "인천에서 특별기를 보내려고 했으나 일본 국토부가 오후 10시30분 이후 운항은 불가하다고 통보, 불가피하게 승객들을 인근 호텔로 안내하기로 했다"며 "내일(10일) 오전 9시 항공편을 준비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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