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락용 성남시의회 의원이 최근 ‘2015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기초의원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0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따르면 권락용 의원은 85%의 공약이행률과 주민청원을 통해 판교 불법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백현동 주차타워 추진, 임차인들에게 불리한 임대주택법 시행령 개정 촉구결의안 가결 등에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권락용 의원은 “무엇보다 주민과의 약속을 잘 지켜서 받게 되는 상인만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공약을 대부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민원의 갈등상황에서 양보와 타협으로 불편함을 감내해 주신 판교와 분당 주민 덕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권 의원은 “주민간 갈등을 해결해 나간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키고, 지역 민원에 대해서 ‘결국 해결하는 일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국 광역·기초의원을 대상으로 지난 11월부터 1개월간 후보자 선거공보물 공약을 대상으로 △공약이행현황(70점) △주민소통(30점)을 합산하는 방식으로 임기 내 활동한 의정결과에 대해 1, 2차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의를 통해 경기도 내 기초의원 부문은 최우수상 2명과 우수상 4명을 선정했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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