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영화 ‘히말라야’는 절 울게 한 최초 작품…처음에는 여행 기분이었는데 끝날 땐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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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영화 히말라야, 방송 캡처
영화 히말라야.

배우 황정민이 방송을 통해 그가 출연한 영화 ‘히말라야’에 대한 무한 애정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지난해 12월13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나와 “촬영일정 때문에 아파도 아픈 척을 할 수가 없었다. 원래 고산병에 걸리면 내려와야 하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촬영) 초반에는 여행을 오는 기분이었다. 그런데 하루하루 지나갈수록 ‘이건 여행이 아니다’라고 생각했다. 특히 촬영 마지막 날에는 눈물을 흘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어릴 때 연극을 처음 올리고 나서 쉼 없이 울었던 것 같은데 영화 촬영 끝나고 울기는 이 영화가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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