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실’ 카메오 출연 삼둥이 中 대한ㆍ민국, 바닥에 주저앉아 오열…연기도 아빠 닮아 부전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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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장영실 삼둥이, 방송 캡처
장영실 삼둥이.

KBS 대하사극 ‘장영실’에 카메오로 출연한 배우 송일국의 아들 삼둥이 가운데 대한이와 만세가 아빠 못지않는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한이와 만세는 지난 10일 밤에 방송된 ‘장영실’에 카메오로 나와 장발 가발과 허름한 한복 등을 입고 흙바닥에 주저앉아 눈물을 쏟고 오열하는 등 열연했다.

 

이런 가운데, 김영조 ‘장영실’ PD는 최근 기자간담회를 통해 “삼둥이를 만나보니 정말 귀엽더라. 드라마 홍보도 할 겸 카메오를 하자고 했다. 그런데 일이 이렇게 커질 줄은 몰랐다. 무엇보다 삼둥이를 가혹한 먼지  속에 넣어 미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세 아이가 같이 있으면 딱 아실 것 같아 대한이와 만세, 민국이 이렇게 나눴다. 하지만 편집 시간이 넘쳐서 민국이는 볼 수 없을 것 같다. 민국이는 나중에 따로 한번 송일국씨께 부탁을 드려서 따로 촬영을 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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