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전 수원시 제2부시장이 11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ㆍ13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수원갑(장안)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부시장은 이날 “정치를 시민의 품으로 돌려 드리겠다”면서 “도시정책 시민계획단, 마을계획단, 주민참여예산제 등의 제도를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수원시의 미래를 계획하고 추진한 5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국민이 원하는 정치혁신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수원시를 광역시로 승격시키고 수원의 정치 1번지였던 장안을 수원시 모두가 부러워하는 삶의 질 1등으로 변화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이 전 부시장은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협성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를 거쳐 민선5ㆍ6기 수원 제2부시장을 역임해 왔다.
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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