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30분께 인천시 남동구 남동공단의 한 도금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30여 분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도금공장 내 화학물질이 외부로 누출될 것을 우려해 새벽 3시42분 관내 모든 소방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1시간여 만에 해제했다.
이날 화재로 공장 1만 6천960㎡ 중 7천㎡가량이 불에 타 약 2억 5천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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