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동초 다목적 체육관 건립 사업은 지난 7일 확보된 교육부 특별교부금 15억6천만원을 비롯해 교육청 39억8천만원, 도비 10억원, 시비 12억원 등 총 사업비 77억원이 넘게 투입돼 지상 2층ㆍ지하 2층, 연면적 2천934㎡ 규모로 들어선다. 수영장과 체육관, 다목적실 등으로 구성돼 내년에 개관할 예정이다.
그동안 체육관 건립을 위한 재원 확보 등의 문제로 난항을 겪었지만 교육부, 경기도교육청, 경기도, 오산시, 안 의원 등이 협상을 통해 건립이 확정되면서 대원동 주민의 숙원사업이 이뤄지게 됐다.
안 의원은 “국회와 중앙, 지방정부의 협업을 통해 전국적으로 손꼽을 만한 모범사례를 만들었다”며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모두 만족하는 다목적 체육시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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