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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타임에 400만원?”…타히티 수지, 스폰서 제안 폭로…과연 연예계 스폰서 실체 드러날까

승인 2016-01-12 11:51
온라인뉴스팀 kgib@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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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스폰서 제안 폭로, 연합뉴스
스폰서 제안 폭로.

걸그룹 타히티 멤버 지수가 스폰서 제안을 받았다고 폭로, 연예계에 파장이 일고 있다.

그녀는 지난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런 메시지 굉장히 불쾌합니다”란 글과 함께 스폰서 브로커라고 소개한 누리꾼의 메시지를 캡처, 올렸다.

해당 누리꾼은 메시지를 통해 “손님 한분이 지수씨의 극성 팬이다. 그분도 지수씨랑 나이가 비슷해서 20대 중반이다. 지수씨를 틈틈이 만나고 싶어하는데 생각 있으면 꼭 연락 달라. 한 타임 당 200만~3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누리꾼은 지수 측으로부터 답장을 받지 못하자 “제발 부탁드린다. 페이 좋고 다 맞춰 드리겠다. 비밀 절대 보장되며 손님 한 분과만 만남 부탁한다. 부탁드린다. 같이 한번 일하자. 연락달라. 400?(400만원?)”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지수의 소속사인 드림스타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하고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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