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한사온’도 망각한 겨울, 1주일째 꽁꽁…낮부터 전국에 1~7㎝ 눈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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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전국에 눈소식, 연합뉴스
전국에 눈소식.

오늘(13일)은 중국 상해 부근 고기압과 북쪽을 지나가는 기압골 등의 영향으로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면서 춥겠다.

오후에는 점차 흐리면서 눈이 내리는 곳들이 많겠다.

낮에도 최고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6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강원도 산간지역과 경기도 가평에는 한파경보, 강원도 나머지 지역과 경기도·경북·충북 등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지역은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아래까지 내려가겠다

낮까지는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 제주도 등지에 눈(강수확률 60∼80%)이 내리겠다.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영서, 충청북도, 경북 북부 내륙 등지에 눈(강수확률 60∼70%)이 오겠다.

예상 적설량은 충남·전북·전남북부·울릉도·독도·제주도 산간지역 2∼7㎝, 중부지방·전남남부·경북·경남·서해5도·제주도 나머지 지역 1∼3㎝ 등이다.

강원도를 비롯해 수도권·경상남북도·충북·전남 등 많은 지역에는 건조경보·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내일까지 이어지다 모레 평년 기온을 일시적으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 바다와 서해 먼 바다, 제주도 남쪽 먼 바다 등지에서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그 밖의 해상은 0.5∼2.5m로 예상된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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