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캘리포니아州ㆍ연방 환경당국, 폭스바겐 리콜 계획 거부…“기술평가에 정보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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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폭스바겐 리콜 계획 거부, 연합뉴스
폭스바겐 리콜 계획 거부.

미국 캘리포니아주와 연방 환경당국 등이 폭스바겐 측의 배출가스 기기조작 후속대책으로 내놓은 리콜 계획에 대해 거부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13일(이하 한국시각) 보도했다.

캘리포니아주 대기자원위원회(CARB)는 “기술적 평가를 하기에 정보가 부족하다. 전체적으로 차량 성능, 배출가스, 안전 등에 미치는 영향을 적절하게 다루지 않았다”며 폭스바겐의 2.0ℓ 디젤엔진 리콜 계획을 반려했다.

미국 환경보호청(EPA)도 이날 CARB의 판단에 동의를 표명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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