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모처럼 2%대 상승 마감…브렌트유는 어제에 이어 또 다시 30달러선 일시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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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국제유가 2%대 상승 마감, 연합뉴스
국제유가 2%대 상승 마감.

뉴욕상업거래소(NYMEX)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가 배럴당 31.20달러로 전날보다 72센트(2.4%) 오르는 등 국제유가가 모처럼 2%대 상승하면서 마감됐다.

국제유가가 연초부터 하락이 지속된데 따른 반발 매수 심리가 작용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가 해제되면 이란산 원유의 수출이 시작되면서 공급과잉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는 분석도 한몫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브렌트유는 한때 지난 2004년 2월 이후 최저인 29.73달러에 거래되는 등 불안한 상황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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