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이하 ‘리멤버’)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유승호(서진우 역)가 아버지 전광렬(서재혁 역)의 사망에 눈물을 펑펑 쏟으면서 오열했다.
그는 지난 14일 밤에 방송된 ‘리멤버’ 제10회에 나와 아버지 서재혁에 대한 최후 변론을 진행하고 있던 중 사무장으로부터 “조금 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어”는 전화를 받은 뒤 말을 잇지 못하고 “조금 전 피고인이자 제 아버지가. 제 아버지가 병원에서 숨을 거뒀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힘이 있는 사람들은 밖으로 쉽게 나오고 힘이 없는 사람들은 아프더라도 지원을 받지 못하는 현실이 피고인을 죽음까지 이르게 했습니다. 이 재판에서 무죄 판결이 나와도 이제 피고인은 영원히 돌아올 수 없습니다. 오직 진실 만이 피고인의 죽음을 위로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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