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소지섭-송중기, ‘군함도’ 출격…한국 대표 연기파 삼총사의 황금 케미로 기대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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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외유내강 SNS 캡처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연기파들인 배우 황정민ㆍ소지섭ㆍ송중기가 류승완 감독의 차기작 ‘군함도’에 캐스팅이 확정됐다고 제작사인 외유내강이 15일 밝혔다.

이 영화는 일제강점기 조선인 400여명이 일본 군함도(하시마·군함 모양을 닮아 군함도라고 불림)에 강제로 징용돼 끌려간 뒤 목숨을 걸고 탈출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황정민은 일본으로 보내주겠다는 말에 속아 군함도에 오게 된 경성호텔 악단장 이강옥 역, 소지섭은 종로 일대를 평정했던 경성 최고의 주먹 최칠성, 송중기는 독립운동의 주요 인사를 구출하기 위해 군함도에 잠입하는 독립군 박무영 등으로 열연한다.

‘군함도’는 내년에 개봉된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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