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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 이상우, 고두심 투병 사실 알고 폭풍 오열 “그동안 얼마나 고통스러우셨어요?”

승인 2016-01-17 10:55
온라인뉴스팀 kgib@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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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부탁해요 엄마 이상우, 방송 캡처
부탁해요 엄마 이상우.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이상우(강훈재 역)가 마침내 고두심(임산옥 역)의 암 투병 사실을 알고 고두심을 부둥켜 안고 오열했다.

그는 지난 16일 밤에 방송된 ‘부탁해요, 엄마’에 나와 조보아(장채리 역)와 함께 음식점에서 임산옥과 하던 중 임산옥이 통증을 느끼고 급히 자리를 비운 사이 강훈재와 장채리는 임산옥의 가방 속 약을 발견했다.

강훈재는 식사를 마치고 임산옥을 보내주는 척하다 몰래 뒤를 밟아 임산옥이 병원에서 진료받는 현장을 급습, 암 투병 사실을 알았고, 이를 들킨 임산옥은 “가족들에게 비밀로 해 달라. 우리만 알자”며 눈물로 부탁했고, 강훈재는 “어머님 어떻게 하냐”라고 말하며 임산옥을 끌어안고 오열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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