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아이들이 위험하다’ 교육부 “초등학교 장기 결석 아동 220명…13명 소재는 불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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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장기결석 아동, 연합뉴스(사진은 기사의 특정 사실과 관련 없음)
장기결석 아동.

현재 초등학교에 장기 결석 중인 아동은 모두 220명이고, 112명에 대해 방문 점검했으며, 아동학대가 의심돼 아동보호전문기관에 8건을 신고했고, 13건은 소재가 불분명, 경찰서에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4년 동안 학교에 나오지 않은 부천 초등학생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 17일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긴급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처럼 밝혔다.

장기결석 기준은 정당한 사유 없이 7일 이상 무단 결석하거나 3개월 이상 장기 결석, 유예 또는 정원 외로 관리되는 경우들이다.

교육부는 각 시ㆍ도 교육청에 장기결석 아동 현황을 파악하고 학생의 거주지 등을 직접 점검해 그 결과를 오는 27일까지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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