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이 꽁꽁꽁 발이 꽁꽁꽁 겨울바람 때문에' 체감온도 뚝…전국 곳곳에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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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전국 곳곳 눈, 연합뉴스
전국 곳곳 눈.

오늘(18일)은 바람이 많이 불어 체감온도가 뚝 떨어지고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리겠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6도로 어제보다 낮겠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해안·산간·내륙 지방 대부분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낮에는 가끔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오전부터 눈이 내리는 곳도 많겠다.

현재 제주도 산간에는 대설경보가 내려져 있는 상태이고, 충청 이남 서쪽지방과 강원도 영서, 경상남북도 서부내륙 등지에는 오전까지 눈(강수확률 60∼70%)이 내리겠다.

오후에는 경기 남부와 충청 이남 서쪽지방, 제주도 등지에도 눈(강수확률 60∼70%)이 오겠다.

눈은 낮 동안 잠시 그쳤다 오후부터 밤 사이에 서울, 경기 북부, 충청북도 등지에서 다시 산발적으로 내리겠다.

충청 이남 서쪽지방과 제주도 산간 등지에는 내일까지 많은 눈이 내려 쌓이고 얼겠다.

18∼19일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간 10∼30㎝, 충남 서해안·전라남북도·울릉도·독도 5∼20㎝, 그 밖의 지역은 1∼5㎝ 등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되지만 수도권, 강원 영서, 충청권, 전북 등지는 오전까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수도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1.5∼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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