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엔터미디어 미디어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아침마당’ 서정희, 출연 계기 고백 “시청자들에게 격려와 용서 받고 싶다”

승인 2016-01-19 09:00
온라인뉴스팀 kgib@kyeonggi.com
기자페이지

서정희1.jpg
▲ 사진= 아침마당 서정희, 방송 캡처

‘아침마당 서정희’

‘아침마당’에 출연한 서정희가 출연 계기를 밝혔다. 

1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화요초대석에는 서정희가 친정 엄마 장복숙씨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서정희의 출연은 서세원과의 이혼 후 처음으로 토크쇼에 모습을 비춘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 서정희는 출연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용기를 낸 것 중 하나는 누군가에게는 용서받고 싶고 미안하단 말 듣고 싶어서”라며 “시청자들에게 한번은 용서를 구해야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칭을 받으면서 살아야하는 시점이 왔다. 너무 어린 나이에 결혼생활을 시작하다보니 시행착오가 많았다. 지금 과거 현재 미래를 보더라도 현재에서 말을 하고 있지만 과거를 보면 후회할 일 밖에 없다”면서 “미래에서 저를 바라보면 후회할 수도 있지만 언제까지 자책하면 슬퍼할 수 있겠는가 싶어서 나와서 시청자들 앞에 정중하게 진정성 있게 용서 구하고 잘한 게 있으면 격려도 받고 싶어서 나왔다”라고 심경을 고백했다. 

앞서 서정희는 2014년 5월 서세원의 폭행 사건 이후 여섯 번의 공판 끝에 지난해 8월 서세원과 32년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한편 ‘아침마당’은 매주 월~금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아침마당 서정희, 방송 캡처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