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대, 영어고민 해결 ‘기숙형 토익사관학교’ 개설

외국어 교육전문회사와 협력 오는 25일부터 2주간 교육

국립한경대는 학생들의 어학 능력 향상을 위해 토익사관학교를 연다.

 

한경대(총장 태법석)와 하이잉글리쉬(대표 윤주영)는 한경대 학생들의 어학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오는 25일부터 2주간 기숙형 토익사관학교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하이잉글리쉬 측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오전과 오후 수업 리딩 후 그룹과 셀프 스터디로 교육에 나선다.

 

이번 토익사관학교는 영어에 대한 기초 실력을 향상시켜 토익 시험을 활용한 취업 돌파구를 마련하고, 저비용으로 토익 시험에 응시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토익 응시료(교재비) 등 100만 원가량을 절감할 수 있다.

 

앞서 한경대와 외국어 교육 전문회사인 하이잉글리쉬는 산학협력을 맺고 기숙형 토익사관학교를 운영하기로 했다. 

또 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채용전형이 다른 대기업과 외국계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특히 토익 학습에 따른 기업 인사담당자 초청 특강과 취업 선배와의 만남 등을 주선해 취업 기법을 전수한다.

 

하이잉글리쉬 관계자는 “취업의 문을 열고자 반드시 필요한 열쇠 중 하나가 토익 시험이다”며 “이번 학습은 재학생들의 토익 점수 향상과 취업 준비생에게는 영어 스킬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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