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 학생상담센터 멘토·멘티 문화체험 성료

경동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최근 양주시 장흥면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 49명의 멘토와 멘티가 참여한 가운데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경동대는 지난해 5월 평생학습 대학생 지식멘토 파견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 내 소외계층인 초·중·고 장애학생과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기존의 교과 중심 멘토링 뿐만 아니라 학습자인 멘티의 감성능력 향상을 위한 특기적성 교육, 정서함양을 위한 체험활동 등을 진행하게 됐다.

 

체험활동은 우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영상과 실제 관측활동, 별자리 만들기 수업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감성 멘토와 멘티는 더욱 정서적으로 친밀해지는 계기가 됐다.

 

경기도 교육협력과는 경동대의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감성 멘토와 멘티가 함께하는 문화체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문화체험에 참여한 학습기관 담당자는 소외계층 아동이 문화체험을 할 기회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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